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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치유의 숲 식물 모니터링 - 꾸지뽕나무 : 3회차(210608, 열린숲길) 등록일. 2021-06-09 07:17:40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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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나무 가지 잎겨드랑이에 머리모양꽃차례로 옅은 노란색의 동그란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 있으며, 나무 아래 바닥에도 수많은 꽃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꾸지뽕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 달리는데 수꽃은 거의 옅은 노란색의 동그란 꽃이 달리고, 암꽃은 암술이 길게 나와서 흰털이 길게 나와 있는데 암술머리에는 끈적한 액체가 묵어 있어 꽃가루가 잘 달라 붙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나무는 수그루로서 수꽃이 풍성하게 피었지만 꽃이 피고 난 후에 전부 다 지고 바닥으로 떨어져 사라지게 되어, 아쉽지만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녹색의 새잎은 다 자라서 성숙하여 무성하게 우거져 푸르름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꾸지뽕나무란 이름은 마음을 단단히 먹을 때 "굳이","굳세게"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재질이 뽕나무 보다 단단하다는 뜻으로 "굳이뽕나무"라고 하다가 "꾸지뽕나무"가 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줄기와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제주에서는 "굿가시낭", "귓가시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꾸지뽕나무를 신장릉 튼튼하게 하거나 풍을 없애는데 약재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서귀포치유의 숲 식물 모니터링 - 꾸지뽕나무 : 3회차(210608, 열린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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