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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치유의 숲 식물 모니터링 - 참꽃나무 : 2회차(210502, 벤조롱치유숲길) 등록일. 2021-05-03 06:38:56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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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상징하는 꽃, 참꽃나무 붉은 꽃이 만개하였습니다. 또한 참꽃나무 가지에 맺힌 꽃봉오리가 부풀어올라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치유의 숲에서 자라고 있는 참꽃나무들 중에는 현재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나무도 있고 꽃봉오리 상태의 나무들도 있습니다. 즉 저지대나 바람을 덜 받는 비교적 포근한 곳에 위치해서 자라는 참꽃나무는 꽃이 만개하였고(아래 힐링쎈터 주변 꽃 만개 사진), 비교적 고지대이고 바람을 잘 받는 추운 곳에 위치해 자라고 있는 참꽃나무는 아직 꽃봉오리 상태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벤조롱치유숲길 꽃봉오리 상태 사진) 참꽃나무는 털진달래 또는 철쭉류에 비해 꽃이 크고 높게 자라는 특성과 관상미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제주에서는 "박달낭"이라고 부릅니다. 참꽃나무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다 자라면 키가 3~6미터 정도 되는데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가지 끝에 3개씩 모여 납니다. 꽃은 5월경에 잎과 함께 나오는데 부드러운 연녹색의 잎을 배경으로 나무 전체가 붉은 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대부분의 철쭉들이 볕이 잘드는 확 트인 들판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것에 비해 참꽃나무는 숲속에 사는 특별한 식물입니다. 참꽃나무가 다른 철쭉류에 비해 키가 크게 자라는 것은 생육지 환경에 기인한 것입니다. 보통 숲과 계곡이 만나는 곳 등의 적당히 볕이 들고 트여있는 숲 가장자리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습니다. 참꽃나무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도화로 지정된 꽃입니다. 타는 듯한 붉은 꽃은 제주도민의 불타는 의욕과 응결된 의지를 상징하고 세 잎씩 모여 피는 잎은 제주의 상징인 삼다삼무를 나타내며, 세잎과 다섯 꽃잎의 규칙적으로 나오는 것은 삼삼오오 도민들의 단결과 질서, 전진적인 기풍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치유의 숲 식물 모니터링 - 참꽃나무 : 2회차(210502, 벤조롱치유숲길)

서귀포치유의 숲 식물 모니터링 - 참꽃나무 : 2회차(210502, 벤조롱치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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