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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치유의 숲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성지 순례 코스 인기 등록일. 2020-02-18 00:00:00 조회수. 910 작성자. 관리자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성지 순례 코스 인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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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인기에 촬영지도 들썩인다. 

 
6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 중인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 인기에 힘입어 촬영지 또한 새로운 관광 코스로 화제다.
 
손예진(윤세리)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부대원들과 소풍 가는 장면을 촬영한 곳은 충주시 양성면 비내섬이다. 남한강과 갈대, 노을이 남녀 주인공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비내섬은 낚시나 캠핑을 즐기거나 철새 떼, 노을을 사진에 담으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는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사랑의 불시착' 노출 이후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첫 회, 손예진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숲에 불시착하게 된다. 그 곳은 제주도 서귀포의 치유의 숲이다. 나무가 빼곡한 숲으로 산림욕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 드라마 이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북한 군부대 촬영지는 강원도 횡성 묵계리다. 이 곳에서 '타인은 지옥이다' '달리는 조사관' 등도 촬영했다. 군 관련 영상을 찍는 대표적인 장소다. 탄약고·생활관 등 시설물이 잘 보존돼 있어 따로 세트 설치가 필요 없다. 
 

 

 

해외도 인기다. 손예진·현빈(리정혁)·서지혜(서단) 등 주인공들 간 인연의 끈이 된 배경은 스위스다. 특히 재벌가 형제들의 분쟁에 학을 뗀 손예진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거절당한 뒤 다리 위에서 떨어지려 했지만 주변 절경에 감탄한다. 현빈은 갑자기 나타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이 다리는 브리지 트레일. 스위스 융프라우 지역 한 켠에 있는 180m 높이의 현수교로 베르네제 알프스의 장관을 맛보는 입구다.
 
몽골도 나온다. 현빈은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구해 손예진을 대한민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을 세웠고 둘은 여권 사진을 찍기 위해 평양으로 향한다. 광활한 풍경과 기차 내부, 모닥불을 피운 곳 모두 몽골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양역으로 소개된 곳도 실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역이다. '사랑의 불시착' 방송 이후 1980년대로 돌아간 듯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몽골 또한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도 비슷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장사도와 남산서울타워, 송도 석산 등은 지금도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